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성운 의원은 9월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선수 경기력과 직결된 예산 감액의 적정성과 문화·홍보사업의 효율적인 집행방식을 집중 점검했다.
최성운 의원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사업이 이번 추경에서 13억9천만원, 약 13%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
특히 평시훈련비·학비지원 등 4억2500만원과 우수선수관리비 5억원 등 총 9억2500만원이 줄어 전체 감액액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최성운 의원은 “사업 목적에는 팀별 전력보강과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확보를 명시해 놓고 정작 선수 훈련과 우수선수 관리에 직접 관련된 예산을 대폭 줄이는 것이 적절한지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내년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지금은 선수단 전력을 보강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할 시기”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산은 감액됐지만 사업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의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행 홍보사업과 관련해 광고 집행과 콘텐츠 제작의 역할을 구분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영상·콘텐츠 제작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도 산하 전문기관의 역량을 활용하고 필요한 광고 집행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한다면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검토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성운 의원은 “도 재정이 어려울수록 모든 사업의 예산을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는 꼭 필요한 사업에는 제대로 투자하고 비효율적인 집행방식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면밀히 살펴 한정된 재원이 실질적인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성운 의원은 내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여건과 선수 전력 보강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화·홍보사업 역시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방안을 살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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