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싱가포르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동남아시아 수산물 수출시장 공략에 나서

김덕수 기자
2026-09-08 15:06:16




통영시, 싱가포르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Seafood Expo Asia 2026’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렸다.

‘Seafood Expo Asia 2026’는 아시아 무역로의 중심지에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수산 전문 박람회로서 올해 행사에는 42개국 27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75개국에서 419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시는 동남아시아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세양물산, 더블유씨푸드, 물오른식탁 등 3개 업체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통영시 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고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냉동알굴, 자숙굴, 하프쉘, 홀쉘, 자숙홍합 및 수산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자숙굴, 통영해장, 오늘도새우장, 명품부시리장, 전복한입을 활용한 시식 행사를 펼쳐 해외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해 개발된 더블유씨푸드의 굴과 새우를 활용한 비빔장 ‘통영해장’과 물오른식탁의 직접 양식한 전복을 사용한 고단백·저지방 조미건어포 ‘전복한입’등 수산가공식품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냉동굴을 취급하는 말레이시아 수입업체와 통영시 수산물의 아시아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바이어 수출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통영해장 1건, 100만 불 구매의향서 체결 성과를 이뤘으며 향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건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K-푸드를 대표하는 통영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의 경쟁력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수산식품 박람회 참가,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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