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외국인주민,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정화 나서

완주외국인지원센터 ‘어울림봉사단’, 다양한 국적의 주민 52명 참여

김상진 기자
2026-09-08 15:04:3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 외국인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어울림봉사단’은 지난 6일 봉동 둔산공원 및 완주산업단지 도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 구성된 ‘어울림봉사단’은 완주군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중국 출신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외국인주민 총 52명이 참여해 봉동 둔산공원과 완주산업단지 인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봉사활동이 지속되면서 초기에는 근로자 중심으로 참여했던 봉사단 활동에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주민 개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넘어 가족 단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공동체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어울림봉사단 활동이 지속되면서 참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함께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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