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스마트팜 미래 이끌 청년농 52명 본격 육성

9기 모집 4.7대 1, 전국 4개 보육센터 중 9년 연속 최고 경쟁률

김상진 기자
2026-09-08 15:09:52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9기 교육생 52명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이론교육부터 현장실습, 농장 경영까지 단계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9기 교육생 모집에는 243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가운데 9회 연속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선발된 교육생 52명 가운데 전북지역 청년은 33명, 도외 청년은 19명이다.

도는 도내 청년의 스마트농업 진입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른 지역 청년들이 전북에서 교육받고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20개월로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진행된다.

입문교육에서는 스마트팜 시설관리와 작물재배, 경영관리 등 기초역량을 익힌다.

이후 교육형 실습을 통해 실제 농장에서 작물재배와 스마트팜 운영 전반을 경험하고 경영형 실습에서는 직접 영농계획을 수립해 재배부터 수확·출하까지 농장 경영 전 과정을 배운다.

청년창업 보육사업은 교육생들의 실제 농업 진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1~6기 수료생 248명 가운데 225명이 농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156명이 스마트팜 영농에 정착했다.

도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교육과 실습에서 나아가 실제 창업과 영농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재관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스마트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며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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