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충청권 여성CEO, 새만금서 경영연수 개최

호남·충청권 여성기업인 200여명 참여…권역 간 교류·협력 확대

김상진 기자
2026-09-08 15:09:55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한국Q뉴스] 호남·충청권 여성기업인들이 새만금에 모여 경영 역량을 높이고 권역을 넘어선 교류와 협력 확대에 나선다.

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6 호남·충청권 여성CEO 경영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북과 광주, 세종·충남 지역 여성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여성기업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호남·충청권 기업 간 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며 여성기업의 사업 확대와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8일 개회식에는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과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장,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소정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도내 여성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판매·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주요 내빈들은 개회식에 앞서 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살펴보고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개회식에 이어 새만금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려 새만금의 개발 비전과 투자 여건, 기업 지원정책 등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호남·충청권 여성기업인들에게 새만금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 기회를 알리고 기업의 신규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이어진다.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이사는 ‘성공기업의 조건, 사람과 경영’을 주제로 기업 성장과 인재 경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김소윤 불칸 대표는 여성기업의 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은 ‘AI 특강,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만찬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지역별 여성기업인 간 교류를 이어가며 사업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9일에는 지역 탐방 등을 통해 전북과 새만금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설립돼 현재 27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기업의 권익 향상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기업 주간행사, CEO 리더십 스쿨,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경영연수가 호남·충청권 여성기업인들이 경영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도도 여성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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