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거리로 나온 도서관’ 성황리 개최

지난 5일 과천시민회관 잔디마당에서 책·음악·휴식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이루어져

김인수 기자
2026-09-08 12:41:03




과천시, 9월 독서의 달 맞아 ‘거리로 나온 도서관’ 성황리 개최 (과천시 제공)



[한국Q뉴스] 과천시는 지난 5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로 나온 도서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의 북캉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 잔디밭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독서동아리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 현장은 시민들이 하루 동안 마음껏 쉬어가며 즐길 수 있도록 크게 세 가지 마당으로 구성됐다.

먼저 잔디밭 위에 펼쳐진 lt;독서마당 gt;에서는 인디언 텐트와 편안한 빈백에 앉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늘과 바람과 책 읽는 우리’ 가 운영됐다.

이어 무대 주변의 lt;함께마당 gt;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나도 주인공’△체험 부스 ‘책으로 즐기는 체험-책 놀이터’△추천 도서 판매전 ‘우리 동네 서점’△책을 나누는 도서 교환전 ‘읽은 책, 읽을 책’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lt;울림마당 gt; 무대에서는 강연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졌다.

클래식 현악 3중주 ‘더 제이스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대공원 김호진 사육사의 사람책 강연 ‘그럼에도 사육사’, 어린이 저자들의 낭독회 ‘북적북적 자라는 우리들’, 타샤의 책방 김현정 대표의 사람책 강연 ‘동네에 서점이 있다는 것’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재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노마드 콰르텟’ 이 공연을 펼치며 책과 음악, 휴식이 어우러진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야외 도서관 행사가 책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와 독서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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