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6 전농 전북도연맹 민족농업 전진대회’ 성황리 개최

농민 권익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 위한 연대·화합의 장 마련

김상진 기자
2026-09-08 09:13:4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한국Q뉴스] 고창군이 8일 선운사 다목적광장에서 ‘2026 전농 전북도연맹 민족농업 전진대회’ 가 전북지역 농민회원과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창군농민회가 주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조경희 전북도연맹 의장, 이덕진 고창군농민회장, 각 시·군 농민회장, 주요 내외빈 등이 참석해 전북 13개 시·군 농민회원들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고 농업·농촌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농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진대회는 농자재와 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가격 불안,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북지역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창에서 전북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민의 권익과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었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농업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농민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그 목소리를 정책에 제대로 담아내겠다”며 “생산비 걱정을 덜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으며 재해와 일손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권역별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 김치원료공급단지 및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 등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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