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보육 현안 논의

제10대 전반기 위원회 구성 이후 첫 간담회, 현장 애로사항 청취

김인수 기자
2026-09-07 13:36:22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보육 현안 논의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10대 전반기 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9월 4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육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덕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다수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리는 새로 구성된 위원회와 연합회 간 첫 공식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공립·가정·민간·직장 어린이집 등 유형별 주요 현안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저출생 심화와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보육 현장의 혼란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어린이집연합회 문영순 회장은 저출생과 보육 정책 변화로 관내 어린이집 정원율이 자체 집계 기준 50%대까지 낮아졌으며 이로 인한 운영 적자 누적으로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문 회장은 또한 국공립 단설유치원 신설로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아가 이탈하고 결원이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민간어린이집 원아가 다시 이동하는 연쇄적 이탈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고양시 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보장해달라고 시의회에 요청했다.

이종덕 문화복지위원장은 “저출생과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보육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보육 환경 개선과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관련 조례·예산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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