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책 읽고 반찬 만들며 뇌 건강 챙겨요”

어르신 작은도서관서 치매 예방 책놀이 진행

김상진 기자
2026-09-07 12:06:16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완주군 제공)



[한국Q뉴스] 완주군이 어르신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과 요리를 결합한 치매 예방 책놀이 프로그램 ‘책장에서 찬장까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조성한 어르신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의 풍성한 여가생활을 돕고자 마련했으며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봉동읍 신기마을경로당과 소양면 신왕1경로당 2곳에서 각각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책장에서 찬장까지’는 어르신들과 주제 그림책을 함께 읽은 뒤 책과 연계한 식재료를 활용해 간단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성한 반찬은 먹기 좋은 양으로 소분해 함께 나누며 책 읽기와 요리 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어르신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고령층의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큰 글자책과 시니어 교구 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작은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독서와 일상생활이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관우 도서관사업소장은 “어르신 작은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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