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 외래 산부인과, 지역 여성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김덕수 기자
2026-09-07 11:36:58




함양군 보건소 외래 산부인과, 지역 여성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함양군 제공)



[한국Q뉴스] 함양군이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보건소 외래 산부인과가 임산부와 지역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함양군은 군내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어 여성이 진료를 받기 위해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주고자 2019년 보건소에 외래 산부인과를 개설했다.

이후 진료는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지낸 정두용 산부인과 전문의가 맡아 임신·출산 관리부터 일반 산부인과 진료까지 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외래 산부인과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 검사와 산전 관리, 태아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임신 과정에 필요한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임기 여성과 비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해 임신과 출산을 넘어 여성의 생애 주기에 필요한 건강 관리까지 진료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정두용 산부인과 전문의는 외래진료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모자 보건과 예방접종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출생가정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출산가정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등의 예진에도 참여하며 안전한 예방접종과 지역 모자보건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에서 임산부와 여성이 진료를 받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외래 산부인과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공공 의료 서비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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