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엘앤피솔루션이 케이메디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약 바이오벤처 협업 기반 기술개발 사업’AI 기반 후보물질 탐색 분야 과제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10억원 규모로 2년간 수행되며 케이메디켐이 주관 연구 기관을, 엘앤피솔루션이 공동연구기관을 맡는다.
양사는 AI 기반 신약 설계 기술과 의약화학·합성 및 약리 평가가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전임상 진입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의 최종 목표는 기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신규 작용기전 및 선택성을 갖춘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전임상 개발 단계로 진입하는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큼 약물의 유효성뿐 아니라 안전성과 선택성이 중요한 질환이다.
양사는 AI 기반의 정밀한 후보물질 설계와 의약화학 기반의 구조 최적화를 통해 약효와 약물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후보물질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실험 결과를 다시 후보물질 설계에 반영하는 데이터 환류 체계를 구축해 예측할 수 있는 신약 개발’과 ‘실험으로 검증되는 인공지능 신약 개발’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2023년 11월 전략적 동반관계 양해각서를 체결 한 이후 2025 국가 신약 개발사업 및 2026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 과제 등 다양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신약 개발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강원 지역의 신약 개발 기업과 인공지능 기술 기업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첨단 신약 개발 분야의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강원 지역 기업 간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신약 개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강원 지역의 인공지능·바이오 융합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메디켐은 춘천시에 있는 기업으로 천연물 기반 신약 및 바이오 활성 소재 개발을 비롯해 의약화학 기반의 후보물질 설계·합성 기술을 보유한 신약 개발 기업이며 엘앤피솔루션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소재 기업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분자 모델링과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을 융합한 인실리코 솔루션 기업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엘앤피솔루션의 혁신 역량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인프라, 홍천군의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결실”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홍천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