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랑나무야학, 2026년 고졸 검정고시 7명 합격

김인수 기자
2026-09-07 08:52:03




경기도 동두천시 시청



[한국Q뉴스] 동두천시 사랑나무야학이 2026년도 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월에 치러진 제1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5명이 합격한 데 이어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2명이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제2차 고졸 검정고시 시험에서는 만 78세의 합격자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과 노력 끝에 고졸 학력을 취득해 주변 학습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1996년 ‘밝고 맑은 또 다른 사회’를 꿈꾸며 문을 연 사랑나무야학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반부터 초·중학 학력인정 과정, 고졸 검정고시반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사랑나무야학은 그동안 96명의 교사와 430여명의 졸업생, 1000여명의 학습자들이 함께하며 지역 성인 학습자들의 든든한 배움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금까지 초졸 65명, 중졸 94명, 고졸 92명으로 총 251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며 성인 학습자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앞장서 왔다.

사랑나무야학 교장은 “배움의 시기를 놓쳤던 학습자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얻어낸 참으로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길을 찾는 모든 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당당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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