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벼 생육 후기 포장 관리 중요…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의

김덕수 기자
2026-09-05 18:13:27




옥천군, 벼 생육 후기 포장 관리 중요…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의 (옥천군 제공)



[한국Q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생육 후기 포장에서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포장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일부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과 깨씨무늬병 등 주요 병해가 관찰되고 있으며 먹노린재와 혹명나방 등 해충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특히 수확기를 앞둔 시기인 만큼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른 수확 전 사용 가능일수와 사용 횟수 등을 반드시 확인한 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가 필요한 포장은 발생 상황을 꼼꼼히 살펴 해당 병해충에 등록된 약제를 선택해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증가하며 병반이 상위 잎으로 확대될 경우 벼의 생육과 등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깨씨무늬병은 잎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는 병으로 생육 후기까지 발생이 지속되면 벼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해충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

먹노린재는 벼의 줄기와 이삭을 흡즙해 등숙 불량과 반점미 발생 등 품질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혹명나방은 유충이 벼 잎을 말고 갉아먹어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피해 흔적이 발견된 포장은 발생 초기에 방제해 피해 확산을 줄여야 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병해충 발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방제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해당 병해충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확 예정일을 고려해 약제별 수확 전 살포 가능 기간과 사용 횟수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수확을 앞둔 지금은 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관리 시기”며 “포장별 발생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방제가 필요한 경우 등록 약제를 활용해 적기에 대응하는 한편 농약 안전사용기준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벼 재배 포장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수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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