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 ‘한목소리’ 국회·경기·강원 공동 대응

4일 국회서 업무협약·공동건의문 서명...예타 통과 위한 공동 대응

김인수 기자
2026-09-04 13:11:57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통과 ‘한목소리’ 국회·경기·강원 공동 대응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는 9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관계 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태·한기호 국회의원, 추미애 경기도지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됐으며 2025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참석자들은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국가간선도로망 남북4축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경기북부와 강원 접경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포천과 철원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와 개발 제약을 감내해 온 만큼, 단순한 경제성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특수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 정책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의 필요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국가적 사업이라는 공감대가 더욱 확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이 추진되면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에서 경기북부를 거쳐 강원 접경지역으로 이어지는 남북 간선축이 완성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국도 43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이동시간 단축은 물론, 관광·물류 등 지역산업 활성화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