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북 영주 소재 식물 생명공학 전문기업 비트로시스가 식물세포 기반 소재 전문기업 토포랩과 손잡고 식물세포 대량생산 체계 구축에 나선다.
비트로시스는 지난 8월 27일 토포랩과 ‘20톤 규모 생물반응기를 이용한 식물세포 대량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트로시스는 자체 개발한 생물반응기를 활용해 산삼배양근 등 고부가 식물 소재를 대량생산하고 이를 원료로 한 건강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식물조직 배양 기술을 넘어 식물세포 배양 분야로 연구 및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양사의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근 기후 위기와 치료제 및 바이오 의약품 수요 증가로 바이오 원료의 안정적 공급이 중요해진 가운데, 감염 위험 없이 의료용 단백질과 고순도 유효성분을 고효율·균일하게 대량 생산하는 생물반응기 기반 식물세포 배양 기술이 차세대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로시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톤 초대형 생물반응기 기반의 식물세포 및 의료용 단백질 대량생산 공정을 다각화하고 차세대 푸드테크 산업을 비롯해 제약·바이오헬스 분야로 고부가가치 원료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트로시스 손성호 회장은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로 기존 농업 및 식물 자원 수급의 한계가 명확해진 만큼, 식물세포 배양 기술은 생명공학 산업의 지속 가능한 핵심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비트로시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대량생산 기술력을 입증하고 첨단 식품부터 의약품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식물 생명공학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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