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는 2026년 제15회 교육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4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전국 단위 행사로 ‘문해, 배움의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만 18세 이상 문해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습자들은 자신의 삶과 배움의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국에서 총 2만 869명이 참여했다.
용산구에서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5개 기관에서 학습자 27명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전국 단위 2명, 서울 단위 2명이다.
전국 단위에서는 용산구평생학습관 김순 학습자가 ‘아들은 학부모, 나는 학생’ 으로 글봄상을,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황자 학습자가 ‘나의 첫사랑 준호’로 글아름상을 받았다.
서울 단위에서는 용산구평생학습관 김심 학습자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로 김희 학습자가 ‘인공지능하고 친구가 됐다’로 각각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용산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성인문해교육 지원정책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기초문해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 연속 선정됐다.
구는 올해도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용산구평생학습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등 관내 5개 기관의 성인문해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교재비와 실습·재료비,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용산구는 관내 5개 기관에서 한글교실, 생활문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30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기초 한글교육은 물론 생활문해와 디지털 기초 활용 교육까지 실생활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늦깎이 배움에 용기 있게 도전한 학습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꾸준한 노력,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함께한 문해교육기관과 강사들의 헌신이 빚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이 단순한 문자 습득을 넘어 삶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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