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금천구가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한 ‘2026년 서울 자치구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에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구는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며 지난 3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피움서울에서 ‘2026 서울 양성평등정책 시상식’ 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25년부터 자치구 등의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성평등 정책 개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 및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차이를 고려해 정책이 성평등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올해는 금천구를 포함해 총 6개의 자치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천구의 경우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노동인권 교육과 노동복지 서비스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구는 여성 노동자의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 출산·육아기 남녀근로자의 권리구제 등을 교육에 반영하고 직장맘뿐 아니라 직장대디와 예비 부모까지 정책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청년, 청소년, 취약노동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정책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노동인권 교육과 상담을 운영해 대상별 노동권 보호를 강화했다.
구는 성별영향평가를 단순한 제도 이행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을 개선하는 과정으로 활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금천구는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통합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금천구의 경우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에 예산을 편성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각각 통합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성인지적 관점을 다양한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통합상에 이어 올해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금천구의 성인지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활용해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모든 지역주민이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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