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건소, ‘홀로어르신 모임’ 운영

건강한 일상 지원

김인수 기자
2026-09-04 06:41:57




용인특례시 보건소, ‘홀로어르신 모임’ 운영 건강한 일상 지원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홀로 어르신 모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홀로 거주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보건소는 정기적인 건강 확인과 정서 지원, 이웃 간 교류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각 지역의 여건과 참여자 특성을 고려해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트레칭과 실버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웃음 치료와 음악·회상 활동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그룹 활동과 소감 나누기 등 참여자 간 소통을 위한 시간도 마련한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찾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처인구보건소는 9월부터 10월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거점 장소에서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까운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장소를 분산해 총 280여명의 어르신이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도 9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어르신 210여명의 건강상태와 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 내 교류를 넓힐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보건소에서 ‘슬기로운 실버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지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전후 건강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효과도 확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3개 구 보건소가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력을 찾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