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가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찾아 신속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통합 돌봄 대상자 발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등급외자, 퇴원 환자, 고령 장애인 등 우선발굴필요군을 중심으로 주민 접점에 있는 기관 및 복지 인적안전망과의 협력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8월 20일 우리동네돌봄단·구석구석발굴단 등 복지인적안전망 85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데 이어 21일 20개 동 구·동 협의회 및 통장협의회를 통해 돌봄 필요 이웃 발굴을 당부했다.
28일에는 돌봄SOS 협약 장기요양기관 및 데이케어센터 시설장 25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서비스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돌봄 공백을 메우는 성북형 특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 이미용·인지 강화·운동 서비스 △죽식·영양식·질환 관리식 등 맞춤형 식사 서비스 △퇴원 환자 및 장기요양등급이 없는 주민을 위한 복지 용구 대여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구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자 8월 중 통합돌봄 협약병원 4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고령 장애인 등 20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그 결과 8월 말 통합 돌봄 신청 건수가 전월 대비 약 2.8배 증가하는 결실을 거뒀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통합 지원 회의를 기존 격주에서 매주 대면·비대면 병행 개최로 전환해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하며 주민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통합 돌봄은 좋은 제도가 있어도 필요한 주민이 신청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동주민센터, 통장, 장기요양기관 등 현장 주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한 분 한 분에게 꼭 맞는 세심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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