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양성평등 위해 차별의 벽 걷어내겠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김인수 기자
2026-09-02 21:15:01




진교훈 강서구청장, “양성평등 위해 차별의 벽 걷어내겠다” (강서구 제공)



[한국Q뉴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일 ”‘양성평등’이란 단어가 필요없는 강서구를 위해 차별의 벽을 하나씩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날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를 언급하며 ”양성평등에 관한 지표와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그 격차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수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29개국 중 줄곧 최하위에 머무르다 최근에야 한 단계 올라 28위를 기록했다“며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여성의 사회 진출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유리장벽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장의 근거로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남녀 임금 격차와 기업 내 여성 CEO 비율 등을 언급했다.

진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진 구청장은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강서구 최초의 여성 구의회의장님과 여성 경찰서장님이 취임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구청에서도 간부공무원의 여성 비중이 50%를 넘어섰을 만큼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여성들이 핵심 동력으로 활약하며 지역사회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여성의 권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구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팝페라·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