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북도가 청년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영동군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영동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조성 중이다.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10.7ha 부지에 4.2ha 규모의 스마트온실을 구축하며 사업비는 국비 140억원과 도비·군비 각각 30억원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9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하우스 골조와 피복공사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ICT 기반 환경제어시설과 작물 재배에 필요한 내부설비 등을 단계적으로 설치해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시설투자 부담 때문에 스마트농업에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일정 기간 스마트온실을 임대해 실제 재배와 농업경영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동 스마트팜은 준공 후 청년농업인 9팀, 총 27명에게 3년간 임대할 예정이다.
입주 청년농들은 ICT를 활용한 온실 환경제어와 작물 생육관리 등 스마트농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재배기술과 경영역량을 키우게 된다.
도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일정 기간 재배·경영 경험을 쌓은 청년농이 향후 독립적인 스마트팜 경영과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진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농업을 충북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규석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영동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이 큰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실제 스마트농업을 경험하고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라며 “올해 말 준공까지 ICT 시설과 내부설비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축적한 경험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향후 독립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분야의 청년 지원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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