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배준서 의원, 매교역 펠루시드 현장 안전점검 “입주민 안전 위협요인 선제적으로 막아야”

김인수 기자
2026-09-01 15:26:23




(수원시 제공)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배준서 의원이 입주가 시작된 ‘매교역 팰루시드’ 주변 공사현장을 찾아 경사면과 배수, 토사 유출, 가·감속 차로 보행 및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배 의원은 가을장마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장을 직접 살피고 수원시 관계부서와 관련 도면과 자료를 확인하며 공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공사가 얼마나 진행됐는 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된 상황에서 공사현장과 주변 기반시설에 어떤 안전 위험요인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 의원이 우선적으로 살핀 부분은 공사현장 주변 경사면과 배수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비가 내리면서 일부 경사면에 빗물이 흘러내린 흔적과 함께 토사가 패이고 흙과 돌 등이 노출된 구간이 확인됐다.

배 의원은 비가 지속되거나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토사가 아래쪽 도로나 보행공간으로 흘러내릴 가능성은 없는지, 빗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배수시설과 경사면 안정화 조치가 적정하게 마련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토사 유출은 단순한 공사 마감이나 미관의 문제가 아니라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문제가 발생한 뒤 복구하기보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비가 내리는 현장에서는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던 물의 흐름과 토사가 패이는 지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경사면과 배수 문제는 집중호우 때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교역 팰루시드 차량 진출입부와 주변 도로의 교통안전 문제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사업계획 도면상 계획된가·감속 차로가 실제 현장에서도 계획에 맞게 조성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관련 시설의 조성이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부서가 정확한 현황과 향후 조성계획을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단지 진출입 차량과 기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흐름이 맞물리는 만큼 차량이 단지로 진입하거나 기존 도로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제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다.

배 의원은 “도면에가·감속 차로가 계획돼 있다는 것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며 “실제 현장에서 계획대로 조성되고 있는지, 입주 차량과 기존 도로 이용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구조인지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주가 시작되면서 공사현장 주변이 주민들의 실제 생활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도 주요 점검 대상이 됐다.

배 의원은 공사구간과 주민 보행로가 맞닿는 지점, 단지 진출입부와 주변 도로 등을 직접 확인하며 공사차량과 일반차량, 보행자의 동선이 겹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인을 살폈다.

공사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동선을 기준으로 안전시설을 배치하고 필요할 경우 보행동선과 공사차량 이동구간을 명확하게 분리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배 의원은 “입주가 시작된 순간부터 공사현장 주변은 주민들이 매일 걷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생활권”이라며 “공사 진행의 편의보다 입주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현장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배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된 모습만으로 부실시공이나 안전상 문제를 단정하기보다 관련 도면과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에 수원시 관계부서에 경사면 안정화와 토사 유출 방지, 배수시설, 가·감속 차로 보행 및 교통안전 대책 등이 당초 계획에 어떻게 반영돼 있는지 확인하고 실제 현장에서도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 완료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경사면과 배수, 토사 유출 방지, 공사차량 및 보행자 안전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현장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하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안전대책은 서류에 계획을 세워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해야 의미가 있다”며 “계획된 안전시설이 현장에 제대로 갖춰지고 있는지, 우천 등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위험요인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향후에도 수원시 관계부서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계획과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을 다시 찾아 개선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입주와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사면 안정화와 토사 유출 방지, 배수시설, 가·감속 차로 보행·교통안전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확인과 필요한 안전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은 단지 내부 공사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도로와 기반시설, 보행환경까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도면과 계획에 시설이 존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도 제대로 갖춰지는지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토사 유출이나 교통안전 문제는 사고가 발생한 뒤 조치해서는 늦다”며 “관계부서와 조합, 시공사가 구체적인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하고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과 후속조치 상황을 계속 살피겠다”며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대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