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공기관 방문 “지역 건설업체 활용” 요청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우석대 등 방문

김상진 기자
2026-08-28 13:11:28




지역건설활성공공기관방문 (완주군 제공)



[한국Q뉴스] 완주군이 장기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활력 회복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관내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각종 시설공사 및 유지보수공사 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자재·장비·인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우석대학교 등 관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전문건설업체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향후 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장비 및 인력을 우선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완주군은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하도급 비율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다졌다.

완주군은 이번 공공기관 방문을 마중물 삼아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반을 다각도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설경기 침체 시기일수록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자재와 장비, 인력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