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 탄금호 수중 환경정화 활동 펼쳐

회원 전문성 살려 탄금호 수중 및 수변 쓰레기 집중 수거… 보훈단체 지역 공헌 빛나

김덕수 기자
2026-08-28 07:28:37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한국Q뉴스] 충주시는 29일 탄금공원 수상스키장 및 용섬 일원에서 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수중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가진 수중 활동 전문성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탄금호의 수질을 개선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보훈단체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선희 충주시 복지국장, 손애진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 회원, 보훈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격려사, 본격적인 환경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탄금호 수중으로 직접 입수해 무단 투기된 각종 수중 쓰레기와 폐기물을 건져 올렸다.

이와 함께 용섬과 탄금호 주변 수변 구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오영 충주시지회장은 “우리 단체가 보유한 전문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수중 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희 복지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탄금호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유공자로서 늘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시는 그 뜻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한민국 첩보부대 소속으로 특수임무를 수행했던 이들로 구성된 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는 평소에도 수중 재난 구조 활동과 지속적인 환경정화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