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기업 ‘연구개발-사업화’ 전주기 지원한다

도, 충남형 브릿지 업 중간보고회 개최…추진 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김덕수 기자
2026-08-27 15:07:32




충청남도 도청



[한국Q뉴스] 충남도가 ‘충남형 브릿지-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연구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화 및 보증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충남경찰청, 참여기업 10개사 및 자문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충남형 브릿지-업은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책자금 연계형 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

기술보증·개발준비 1억원, 연구개발 1억원, 사업화 보증까지 연계해 소부장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앞서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79개 기업 중 20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을 보증지원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20개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했으며 향후 기술보증기금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평가해 최대 30억원의 사업화자금을 보증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보고회는 △산업기술 보호 가이드 안내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사업화 지원 보증 심사 및 신청방법 안내 △프로그램 참여기업 10개사 발표 △기업 애로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충남경찰청의 산업기술 보호 지침 안내에 이어 기술보증기금이 2027년 정책자금 지원 심사기준과 보증 신청 절차를 설명했다.

참여기업 10개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배터리, 바이오, 탄소중립 산업분야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고 자금·인증·판로 등 현장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했다.

도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와 매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보증과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한 성장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연구개발 지원과 사업화 보증 규모를 확대하고 정부 대형 연구개발 과제와 보증·융자를 연계한 성장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유망 소부장 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술보증기금의 정책금융과 연구개발을 연계한 서울 제외 비수도권 최초의 융합형 전주기 지원모델”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의 스케일업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