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고성박물관대학 가야문화권 역사탐방 다녀와

김해박물관·대성동고분군·복천박물관 찾아 가야 역사와 문화 직접 살펴봐

김덕수 기자
2026-08-27 13:45:04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고성박물관은 8월 27일 제7기 고성박물관대학 수강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와 부산 일원에서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가야문화권의 주요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고성의 소가야 문화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먼저 국립김해박물관을 방문해 가야문화권의 다양한 유물과 전시를 관람했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시 유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야문화의 특징을 살펴보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찾아 가야시대 고분의 형태와 축조 방식, 출토유물 등을 직접 살펴봤다.

수강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유적과 연결해 확인하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했다.

오후에는 부산 복천박물관을 방문해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가야와 삼국시대의 역사·문화를 살펴봤다.

각 방문지에서 진행된 전문 해설은 유물과 유적에 담긴 역사적 배경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줘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박물관에서 유물을 보면서도 그 의미를 자세히 알기 어려웠는데, 해설을 들으며 살펴보니 유물과 유적이 새롭게 보였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가야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탐방은 김해와 부산의 가야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며 고성의 소가야 문화와 비교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수강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을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탐방에서는 고성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수강생들은 방문지에서 엑스포 홍보물과 부채, 물티슈 등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행사를 알리는 등 고성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이번 탐방을 통해 수강생들이 가야문화권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고성의 소가야 문화에 대해서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