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 성지와 생태 잇는 체류형 관광 새 길 연다

초남이성지·천호성지·되재성당 등 주요 성지와 생태자원 연계…

김상진 기자
2026-08-27 10:36:03




완주문화관광재단, 성지와 생태 잇는 체류형 관광 새 길 연다 (완주군 제공)



[한국Q뉴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5일 완주군 주요 종교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2026 완주 DMO 종교·생태 투어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향후 예정된 교황 방한과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주가 보유한 종교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 DMO 협의체 참여기관 및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북투어패스 지원버스를 활용해 주요 거점을 둘러봤다.

답사단은 초남이성지를 시작으로 고산미소시장, 천호성지, 되재성당, 세심정 등 주요 종교·생태 거점을 순회하며 자원 간 연계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각 거점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스토리 자원을 살펴보고 성지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광역 성지순례 관광코스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식음시설과 이동동선, 편의시설 등 관광객 수용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과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재단은 이번 현장답사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성지와 생태·관광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 지도 제작과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DMO 협의체 및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완주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종교문화유산까지 연결하는 체류형 광역 성지순례 관광코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완주는 천호성지와 되재성당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종교문화유산과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인근 지역의 주요 성지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역사와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성지순례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체류와 관광소비로 이어지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