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경북도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 건의

응급의료·관광인프라 등 주요 현안 사업 지원 건의

김덕수 기자
2026-08-26 14:16:24




남한권 울릉군수, 경북도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 건의 (울릉군 제공)



[한국Q뉴스] 울릉군은 25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울릉군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관광인프라 확충, 주민 생활여건 개선 등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울릉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울릉군 응급의료강화 지원사업 △울릉군 노후 풍력발전기 해체·철거사업 △천부 해양수중공원 조성사업 △도동~저동간 관광지 연계순환도로 개설사업 △사동1리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울릉군 응급의료강화 지원사업은 응급실 봉직의사 운영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보, 원격협진 운영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취약한 응급의료체계를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도비 20억 7천만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천부 해양수중공원 조성사업은 천부의 청정한 수중환경과 기존 해중전망대를 연계해 해양수중공원을 조성하고 새로운 해양레저 관광수요를 창출해 천부지역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노클링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3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이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도서지역의 특수성에 공감하며 도비 건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남한권 군수는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해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울릉군의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서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의료·교통·관광·주민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군민들이 의료와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이 큰 만큼 경상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필요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