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거창군은 26일 웅양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가축 질병과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소규모 농가와 고령 축산농가 등 상대적으로 방역 여건이 취약한 농가의 가축질병 예방과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군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한수의사회 거창분회와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해 축산농가의 방역과 가축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최근 지속된 폭염특보 속에 돼지 117두, 닭 9000수, 오리 569수 등 관내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거창군은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순회진료를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가축 무료 진료와 함께 공수의사를 통한 질병 상담 및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의 사료 섭취 저하, 증체율 감소, 폐사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균제, 면역증강용 영양제, 파리 구제약 등 방역약품도 함께 공급해 농가 경영 부담을 덜었다.
김규태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사육환경 변화에 따른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외부인과 차량의 축사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며 “해충 방제를 위해 축사 주변 잡초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축사 내부 환기와 급수시설 점검 등 사육환경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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