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선 9기 공약 본격 시동, 군민 체감 성과에 방점

군수 주재 공약실천계획 최종 검토보고회 개최, 9월 주민배심원 거쳐 최종확정

김상진 기자
2026-08-26 13:28:3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군청



[한국Q뉴스] 순창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행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5일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관련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실천계획 최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차 검토 결과를 토대로 공약별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실천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공약 확정을 앞둔 최종 검토인 만큼 군민 체감도와 정책효과, 실현 가능성,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 을 뒀다.

이에 따라 정책효과가 상대적으로 낮거나 과도한 재정투입에 비해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공약에서 제외 또는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체육·농업 분야 일부 사업 중 전북특별자치도와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가 선행돼야 하는 사업은 군의 의지만으로는 이행여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자체관리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개별 사업에 대한 보완방안도 논의됐다.

마을방문 건의에서 출발한 ‘골목 방역기동대 운영’은 현장 대응력과 기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기로 했다.

반면‘공무원 주 4.5일제 시범운영’은 행정인력 여건과 대민 행정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공약에서 제외하는 대신 직원 근무여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별도의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9기 공약은 순창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검토단계에서 본격적인 공약 실행단계로 전환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검토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천계획을 추가 보완하고 9월부터 주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해 공약 조정사항 등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한 뒤 11월까지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