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주민자치 첫걸음…화합의 주민총회 성료

다채로운 공연과 홍보부스로 어우러진 안성1동 첫 주민총회, 총 1,033명의 주민 참여

김인수 기자
2026-08-26 12:11:35




안성1동 주민자치 첫걸음…화합의 주민총회 성료 (안성시 제공)



[한국Q뉴스] 안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안성여자중학교 강당에서 ‘2026년 제1회 안성1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1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에는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쳐 총 1033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의제를 함께 고민하고 직접 투표로 결정하며 주민자치의 첫걸음을 뜻깊게 내딛었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반의 신명나는 민요공연과 흥겨운 라인댄스,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 난타 공연이 순서대로 펼쳐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치매안심부스도 마련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각 분과별로 발굴한 5개 제안사업에 대한 발표와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주민 투표 결과, ‘주민이 만드는 새벽시장’ 이 전체 득표율의 54.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골목 역사 기억 달력 제작 사업’, ‘다문화청소년 적응 및 어르신 디지털기기 사용법 교육’, ‘낙원역사공원 공적비 이전·정비 사업’, ‘토요 청소년 문화광장 조성 사업’순으로 득표율을 기록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말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안성1동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이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안성1동의 주민자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본경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성1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에서 선택된 제안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추진 여건과 예산 등을 검토해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