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금관리 전수점검 실시

9월 9일까지 7개 기관 대상 공금관리 실태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8-26 09:30:31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계룡시 제공)



[한국Q뉴스] 충남 계룡시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금 횡령 등 회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례를 예방하고 공금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9일까지 공금관리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금관리 전수점검 요청에 따른 것으로 면·동 4개소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등 총 7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금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e호조 시스템 예금주 정보와 금고은행 실제 예금주 정보 일치 여부 △거래처명과 예금주명 불일치 여부 △지출 관련 공무원의 개인 계좌 사용 여부 △기관 명의 보통예금 계좌의 부당 지출 여부 등이다.

시는 원활한 전수점검을 위해 공금관리 전수점검 TF를 구성하고 3개 팀, 총 11명으로 운영 하고 있으며 회계팀의 1차 점검 과정에서 위법 또는 의심 정황이 확인될 경우 감사팀의 2차 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금관리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공금관리 과정의 취약 요인을 꼼꼼히 살펴 회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공금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전수점검을 오는 9월 9일까지 마무리하고 점검 결과를 충청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사례와 유의사항을 전 부서에 공유해 공금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