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군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 오영국)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6 플라즈마 스쿨’을 운영하며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졌다.
‘플라즈마 스쿨’은 핵융합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지닌 전문성과 인프라를 지역 청소년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산시와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학생들의 학년과 흥미도를 고려해 세 단계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약 1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플라즈마의 기본 원리부터 응용기술 특강을 비롯해 핵융합 연구 현장 견학에 참여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상과 목적에 맞춰 세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중학생 대상인 △플레이는 플라즈마 원리와 생활 속 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친숙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고등학생 대상인 △랩에서는 심화 강연 및 연구장치 시연을 비롯해 대전 핵융합을 방문해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와 KAIST 캠퍼스를 직접 견학해 실제 연구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렉처에서는 연구자가 군산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 연구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멘토링을 지원해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크게 확장했다.
군산시는 이번 ‘플라즈마 스쿨’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 및 첨단 연구 인프라와 공교육을 직접 연결해, 군산의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핵융합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최용섭 소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잠재력과 호기심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2027년에도 미래 플라즈마 기술을 이끌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연구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손수경 교육지원과장은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의 협력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며 “내년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과 연계해 플라즈마 스쿨을 더욱 내실 있게 확대하고 군산의 청소년들이 미래 첨단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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