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 상영관·부스 참여

김인수 기자
2026-08-26 09:15:55




백남준아트센터,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 상영관·부스 참여 (광주시 제공)



[한국Q뉴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에 3년 연속 ‘동네방네 상영관’ 으로 참여한다.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의 일환으로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행성: 별자리 네트워크’를 마련해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존 오브 인터레스트’, 백남준의 ‘ 과달카날 레퀴엠’, ‘시라트’등 세 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씨네토크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9월 12일에는 목양교회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영화제 야외 부스에도 참여한다.

머내마을영화제는 용인시 수지구 일대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상영관으로 바꿔 만들어온 영화축제다.

올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을 주제로 5일간 19개 상영관에서 6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에 참여한 뒤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 상영관으로 함께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26년 백남준 20주기를 맞아 시작한 제1회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 백남준의 행성 가운데 두 개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 프로그램명 ‘백남준의 행성: 별자리 네트워크’는 페스티벌의 주제에 맞춰, 마을 곳곳의 상영관과 관객, 작품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네트워크를 이룬다는 취지를 담았다.

상영은 3일간 하루 한 편씩, 극영화와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을 오가며 진행된다.

9월 11일 오후 3시에는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상영한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담장 바로 옆에서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는 나치 장교 루돌프 회스 가족을 그린 작품으로 화면 밖의 소리를 통해 보이지 않는 폭력의 현실을 드러낸다.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백남준의 비디오 작품 ‘ 과달카날 레퀴엠’을 매시간 반복 상영한다.

백남준이 샬럿 무어먼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던 솔로몬제도 과달카날섬을 찾아가 제작한 작품으로 퍼포먼스와 참전자 인터뷰, 기록 영상을 교차 편집해 전쟁의 기억과 평화를 다룬다.

관객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상영시간 중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9월 13일 오후 2시에는 올리버 라세 감독의 ‘시라트’를 상영한다.

실종된 딸을 찾아 모로코 사막을 가로지르는 아버지와 아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손희정 영화평론가가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이어지며 작품의 연출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관객과 함께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상영 전후에는 리미티드 티켓을 증정하고 ‘나만의 티켓 홀더 꾸미기’등 자율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한다.

영화 관람과 함께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 전시 별, 괘卦 와 달들도 관람할 수 있다.

9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광장 야외축제 현장에서 ‘백남준의 행성: 별자리 네트워크’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영화제 주제에 대한 생각을 별 모양 팻말에 적어 ‘별자리 네트워크’를 함께 완성하고 볼펜을 꾸미는 ‘안테나 수신호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주민들이 이어온 영화제에 백남준아트센터가 3년 연속 한 자리를 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백남준이 예술을 통해 낯선 것들 사이의 만남을 만들어왔듯, 이번 참여 역시 도서관과 학교, 책방과 성당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영화를 나누는 자리에 목소리 하나를 더하며 지역 문화공동체와 함께 넓어지는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 회차 무료다.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와 ‘시라트’는 회차별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은 머내마을영화제 예약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과달카날 레퀴엠’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머내마을영화제 상영 개요 행 사 명 :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 ‘백남준의 행성: 별자리 네트워크’일 시 : 2026년 09월 11일 ~ 2026년 09월 13일 3일간 장 소 : 백남준아트센터 1층 랜덤 액세스 홀 상 영 작 : 존 오브 인터레스트, 과달카날 레퀴엠, 시라트 상영일정 : 존 오브 인터레스트 9월 11일 오후 3시 과달카날 레퀴엠 9월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자율관람 시라트 9월 13일 오후 2시 관람인원 : 회차별 65명 신청방법 : 영화제 예약폼 신청 https: cine-event.vercel.app 기 타 : 무료, 자율좌석, 관객설문조사 및 사진촬영 진행 영화제 소개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 기간: 2026년 9월 9일~9월 13일 장소: 용인시 수지구·기흥구 일대 상영관 19곳 주최: 비영리민간단체 머내엔영화 주관: 9회머내마을영화제집행위원회 외 9곳 후원: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용인시, 용인문화재단 외 10곳 상영작 개막작 얼굴 저녁 7시) 야외영화축제 내 이름은 저녁 7시) 폐막작 나도감독 상영전 저녁 6시) 상영관 까페어부바, 느티나무도서관, 동천도서관, 동천동성당, 동천동행정복지센터, 동천청소년문화의집, 머내극장, 목양교회, 문탁네트워크 에코실험실파지사유, 백남준아트센터, 수지꿈학교, 수지노인복지관, 수지농협동천지점, 수지신협문화센터, 숲속도서관, 용인특례시미디어센터, 용인장애인연대, 움직이공, 이우교육공동체, 이우학교, 책방우주소년, 평등책방 부대행사 페스티벌: 체험부스 10곳, 먹거리부스 10곳, 포토존, 씨네공연 등 씨네상점 10곳 참여: 할인 행사 등 홍보영상 등 링크 - 머내마을영화제 홈페이지 https: www.meonaeff.com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 트레일러 https: www.youtube.com watch?

v Ll4_XA9J1Fw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 예약링크 https: cine-event.vercel.app 상영작 소개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개봉 2023 등급 12세 이상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05분 배급 에이유앤씨·내 용 - 아우슈비츠 수용소 담장 바로 옆, 독일 장교 회스 가족은 꽃이 만발한 정원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화면이 외면한 담장 너머의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며 일상화된 폭력의 공포를 청각으로 전한다·이벤트 1) 리미티드 티켓 증정 2) 자율참여프로그램 - 나만의 티켓 홀더 꾸미기 - 참여 시 추첨을 통한 굿즈 증정·관련 정보 링크 - 영화 예고편 https: www.youtube.com watch?

v sNy59FG4Jgg 과달카날 레퀴엠 작가 백남준 연도 1977 상영시간 59분 제공 백남준아트센터·내 용 - 백남준과 그의 오랜 예술적 동반자인 샬럿 무어먼이 제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던 솔로몬 제도의 과달카날섬에서 펼친 퍼포먼스를 담은 비디오 작품이다.

무어먼이 해변에서 첼로를 연주하고 기어가는 등 전쟁의 참상과 상흔이 남아 있는 비극적 공간을 예술적 제의를 통해 치유하고자 시도했다.

퍼포먼스 영상, 기록 푸티지, 인터뷰를 백남준의 파격적인 미디어 편집 기법으로 결합해 전쟁의 잔혹함을 고발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념비적인 반전 미디어아트다.·이벤트 1) 리미티드 티켓 증정 2) 자율참여프로그램 - 나만의 티켓 홀더 꾸미기 - 참여 시 추첨을 통한 굿즈 증정·관련 정보 링크 - 비디오 https: njpvideo.ggcf.kr asset video 1120 백남준 과달카날 레퀴엠, 1977, 비디오 아카이브 스틸, 백남준아트센터 비디오 아카이브 컬렉션. Nam June Paik, Guadalcanal Requiem, 1977, Video Archives Still Cut, Nam June Paik Art Center Video Archives Collection. 시라트 감독 올리버 라세 개봉 2025 등급 15세 이상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14분 배급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 광활한 사막의 레이브 파티에서 루이스는 아들 에스테반과 함께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선다.

16mm 필름의 거친 질감과 강렬한 테크노 사운드가 결합된이 영화는, 이슬람 전통에서 지옥 위를 건너야 하는 다리를 뜻하는 ‘시라트’의 의미처럼 삶과 죽음, 시련과 구원의 경계를 통과하는 감각적 순례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