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빈집 1,500동 전수 실태조사

지원 대상 선정 기준 마련… 마을 이장 협조 요청

김상진 기자
2026-08-24 11:20:50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이 농촌 지역 빈집 정비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빈집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빈집정비계획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한다.

완주군은 올해 추정 빈집 1500동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과 올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기존에 파악한 1500동의 빈집 현황을 재확인하고 목록에 누락된 추가 빈집을 발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읍면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내 빈집 현황을 다시 점검하고 기존 목록에 없는 빈집을 적극 조사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실태조사에서 누락된 빈집은 향후 빈집 철거지원사업, 특정 빈집 정비사업,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비사업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우선순위가 낮아질 수 있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가 향후 지원사업 대상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조사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이장들은 기존 추정 빈집 1500동의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 빈집 여부를 조사해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우리 마을의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존 조사대상 1500동을 반드시 확인하고 목록에 없는 빈집도 적극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빈집 실태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 건축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