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 어린이집 원아들, 우유팩 교환사업 참여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우유팩으로 환경 보호 앞장

김상진 기자
2026-08-24 10:33:0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 왕정동에 소재한 공공형어린이집 마리몬테소리 어린이집 원아 88명이 왕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우유팩 교환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우유팩을 그냥 버리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모아 재활용 자원으로 배출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과정에서 실시됐다.

어린이집에서 우유를 마신 뒤 모은 200ml 우유팩 1065개를 화장지로 바꿔보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며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작은 손으로 하나하나 우유팩을 모으는 과정에서 자원을 아껴 쓰고 다시 활용하는 습관도 자연스럽게 배웠다.

특히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단순히 환경교육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자원을 모아 교환하는 실천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로 이어지면서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좋은 사례가 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마신 우유팩을 모으고 교환해보는 과정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왕정동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을 지키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