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함안군은 여름철 남조류 증가로 인한 냄새물질 발생과 겨울철 망간 검출 등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주민이 신청하면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남조류가 늘면서 수돗물에서 냄새물질인 ‘지오스민’, ‘2-MIB’ 가 증가해, 심할 경우 물에서 흙이나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반대로 겨울에는 물의 색도에 영향을 주는 짙은 검은색이나 갈색의 망간이 검출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함안군에선 주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검사에 해당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난 10년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1차 검사에서 탁도, 철, 구리, 잔류염소 등을 검사해 수질기준 초과나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2차 정밀검사로 복통,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등과 ‘망간’, ‘색도’등을 추가로 검사해 주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 군민 친화적 지원제도이다.
8월 현재 함안군에서 생산한 정수 수질검사 결과, 냄새물질과 조류독소, 철, 망간 등 유해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먹는물 수질기준’에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함안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녹조현상과 남조류 증가로 원수 수질이 나빠져 정수처리 과정에서 수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함안군은 철저한 수질관리로 유해물질 등의 불검출 및 수질 수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함안군상하수도사업소 정수담당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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