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 양주시 회암사에서 2026년 자살예방인력 소진 예방 프로그램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멘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살 위기 개입 및 고위험군 사례 관리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업무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겪는 실무자들을 보호하고 조직 차원의 심리적 안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친 심신을 이완하는 ‘싱잉볼 명상 체험’△스님과의 차담 및 사찰 산책 △상담 및 행정 업무로 피로가 누적된 근육을 풀어주는 ‘셀프 마사지’등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찰의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서로의 고충을 공감하고 소감을 나누며 고위험군 대응 과정에서 쌓인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자살 위기 현장에서 늘 긴장 상태로 대기하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잠시 업무를 내려놓고 온전히 나 자신을 돌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자살예방 실무자들의 소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의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회복 및 소진 예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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