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부르는 한여름 밤의 노래… 28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잔디밭 음악회’ 개최

‘한여름 밤의 싱어롱’으로 무대와 객석 경계를 허물어…가수 이적 특별출연, 드레스 코드는 하얀색 상의

김인수 기자
2026-08-24 08:23:54




수원시립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부르는 한여름 밤의 노래… 28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잔디밭 음악회’ 개최 (수원시 제공)



[한국Q뉴스] 여름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6 잔디밭 음악회-한여름 밤의 싱어롱’ 이 8월 28일 오후 8시 수원제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는 수원시립합창단이 아마추어 수원시민 합창단들과 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민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수원시립합창단의 다채로운 합창, 솔로·중창·듀엣 무대를 넘나들며 뮤지컬 넘버와 팝 명곡으로 선보이는 갈라쇼가 이어지고 아마추어 시민 합창단 단원들로 구성된 ‘수원시민합창단 위싱어즈’ 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원한 여름 가요를 부른다.

올해 잔디밭음악회의 핵심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 모두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이다.

관객이 함께 떼창을 하며 시민과 음악가가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무대인 만큼, 올해는 ‘드레스코드’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하얀색 옷을 입고 모이면, 잔디밭이 여름밤 하늘처럼 물들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이 공연의 한 장면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보미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공연은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와 현대무용팀이 함께 만드는 웅장한 서곡으로 시작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명곡들로 채워진다.

특유의 음악 화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이적이 특별 출연한다.

이적은 ‘다행이다’, ‘말하는 대로’, ‘하늘을 달리다’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노래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잔디밭음악회는 매년 8월의 마지막 금요일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고품격 파크 콘서트다.

2003년 시작해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