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국내 최대 ‘생활체육 펜싱축제’ 열린다

22~23일, 진주실내체육관서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

김덕수 기자
2026-08-21 14:08:43




진주서 국내 최대 ‘생활체육 펜싱축제’ 열린다 (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진주에서 지난 12일부터 대한민국 펜싱 최강자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가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생활체육 펜싱인들의 대회가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경상남도펜싱협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경상남도펜싱협회, 진주시펜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SK 텔레콤, SK 매직, 휠라가 후원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펜싱대회로 플뢰레와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서 유소년부터 일반부까지 487개 클럽팀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무엇보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을 그대로 이어받아 전국의 펜싱 클럽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생활체육 펜싱 축제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펜싱 동호인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는 29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동행하는 학부모와 가족 등 약 6000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등 두 대회를 통틀어 참가 선수 2200여명, 지도자 1500여명, 가족 등 모두 86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진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와 같이 대규모 선수단과 가족 등이 진주를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회 기간에 참가자들이 지역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주 지역의 상인들은 “여름 휴가철의 막바지에 전국에서 찾아온 대규모 선수단과 가족 손님들 덕분에 가게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며 “지역 경제에 큰 활기가 돌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경남펜싱협회는 이번 대회가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인 만큼 안전한 대회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장 내에 전문 의료진을 배치하고 경기대와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원활한 관람과 이동을 위한 동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는 진주실내체육관에서 모든 일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재규 경상남도펜싱협회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통령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신 진주시 관계자와 진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2일부터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도 펜싱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