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시민 일상 속으로…문턱 낮춘 파격 소통 행보 ‘눈길’

김인수 기자
2026-08-21 13:07:47




이기형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한국Q뉴스] 이기형 김포시장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파격적인 현장 소통행정에 나선다. 김포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장이 ON다’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장이 ON다’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목소리 ON, 현장 소통 ON’​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시청이나 시장실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이 시민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특히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운영시간에 현장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첫 이동시장실은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구래역 광장​에서 열린다. 퇴근길 시민과 인근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사항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듣는다. 이어 △9월 5일 오후 1시~3시 김포아트빌리지 △9월 11일 오후 3시 20분~5시 20분 통진중·고등학교 일원 △9월 22일 오전 10시~12시 김포5일장​을 차례로 찾아간다. 퇴근길 시민부터 주말 나들이객, 청소년,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까지 시간과 장소를 달리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겠다는 취지다.

이동시장실에서는 시민과 시장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착석 대화’, 시장이 현장을 이동하며 시민의 의견을 듣는 ‘워킹 토크’, 직접 대화하기 어려운 시민도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시민제안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 없이 운영시간 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은 1인 1안건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에서 바로 답변하기 어려운 사항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회신을 원하는 경우 성명과 연락처, 건의내용 등을 남기면 검토 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있는 곳이 곧 소통의 현장’ 이 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