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6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시장 강평으로 연습 성과 되짚어

4일간 14개 실·반 171명 참여...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역량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8-21 10:02:57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한국Q뉴스] 충남 계룡시는 21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결과보고 및 강평회’를 열고 나흘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평회에는 간부 공무원과 상황근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사항과 향후 개선방향을 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계룡시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14개 실·반에서 171명이 함께했다.

사건처리,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연습은 전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오는 10월부터 수립할 2027년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강평에서 “18일부터 계룡시와 유관기관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을지연습이 오늘 종료됐다”며 “준비과정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애써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에 쓰이는 무기가 최신화되고 전쟁의 양상도 이전과 달라지는 등 안보환경이 변화한 만큼 우리의 대응력도 향상돼야 한다”며 “언제든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각 부서와 기관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보령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을지연습을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을 충무계획에 반영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비상대비태세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