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6년 민방위 공습대비 훈련 실시

주민대피 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 강화… 군수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 참여

김덕수 기자
2026-08-21 09:59:37




함안군, 2026년 민방위 공습대비 훈련 실시 (함안군 제공)



[한국Q뉴스] 함안군은 지난 20일 함안군 일원에서 ‘2026년 민방위 공습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군민의 신속한 대피와 차량 이동통제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대표훈련은 함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됐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주민들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했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인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에서 함안군청 사거리 구간에서는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정차시키고 신호등 적색 점멸에 따른 통제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대표훈련 현장에는 함안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에도 직접 참여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훈련 종료 후 강평에서 “이번 훈련은 공습 등 비상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군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