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실시

명품 산청딸기 생산에 기여

김덕수 기자
2026-08-21 09:55:04




산청군,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실시 (산청군 제공)



[한국Q뉴스] 산청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과 고품질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딸기 재배에 있어 꽃눈분화는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고품질의 딸기를 조기에 수확하기 위한 정식 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하지만 꽃눈분화 관찰이 눈으로는 불가능해 60배 이상의 고성능 실체 현미경을 통해야 정확한 단계를 판정할 수 있다.

만약 꽃눈이 분화되지 않은 미숙한 모종을 정식할 경우 개화와 수확 시기가 늦어져 농가 소득에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여름철 고온 현상으로 꽃눈분화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지고 있어 정식 전 과학적인 검경을 통한 맞춤형 관리가 더욱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전문 인력을 투입해 꽃눈분화 진행 단계를 확인하고 농가별 정식 적기와 포장 관리 요령 등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지역 내 딸기재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표성이 있는 딸기 모종 3주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여건 변화로 꽃눈분화 시기에 차이가 클 수 있다”며 “성공적인 딸기 농사 시작인 검경 서비스를 반드시 받아 고품질 다수확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