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합천군은 20일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합천매화단디학교’ 제6·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합천매화단디학교’는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 와 ‘단단히’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 ‘단디’를 결합한 이름으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단단히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1호 삼가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 2호 용주면 가호마을과 3호 대병면 유전마을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4호 삼가면 어은마을과 5호 가야면 가천마을이 운영됐다.
올해는 6호 청덕면 중적포마을과 7호 합천읍 창동마을이 안전 마을 구축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됐다.
각 마을에서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분야별 안전 종합교육과 성인지 및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은 매 회기마다 군 노인아동여성과, 안전총괄과, 경찰서 소방서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경남은행, 합천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민·관·경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분야별 안전 종합교육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모니터링 및 안전 토론회 △성인지·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손재춘 청덕면 중적포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마을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합천읍 창동마을 이장도 “성인지 감수성과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 속 위험을 예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 과장은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참여하며 마을의 안전과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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