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민관협력으로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11개 기관·단체 40여 명 참여, 오랜 민원 해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김인수 기자
2026-08-20 13:31:10




중앙동, 민관협력으로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여주시 제공)



[한국Q뉴스]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등 민관이 함께 저장강박 가구에 대한 대청소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년간 주거지 내부 및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저장강박으로 인해 악취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여주새희망봉사회, 대한여주봉사단, 평신도연합회,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하4통 정순임 통장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약 9시간 동안 실내에 장기간 쌓여 있던 각종 폐기물과 생활용품 등을 정리하고 청소 및 폐기물 처리를 진행하는 등 대상자 및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행정기관과 지역 내 민간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장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 민원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사례관리 및 통합돌봄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기 위해서는 행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나누고 돕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