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2동 주민자치회, 1인 가구 요리 자립 프로그램 ‘밥 한 끼 요리하는 남자’ 성료

김덕수 기자
2026-08-18 18:07:42




성북구 길음2동 주민자치회, 1인 가구 요리 자립 프로그램 ‘밥 한 끼 요리하는 남자’ 성료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길음2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고시원, 여관 및 1인 어르신 가구 등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 자립을 지원하는 주민자치 사업 ‘밥 한 끼 요리하는 남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밥요남’은 조리 경험이 적은 중장년 및 노년 남성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 조리법, 식재료 보관법, 주방 위생·안전 관리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치찌개, 제육볶음, 어묵볶음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메뉴를 직접 조리해 보며 자립 역량을 키우고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모집 정원인 40명을 웃도는 총 55명이 수강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수강생들은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완성하며 실질적인 식사 준비 능력을 다졌다.

이어 8월 11일에는 수료식을 개최해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과 음료를 함께 나누며 요리를 통해 일상에서 느낀 긍정적인 변화와 향후 식생활 계획을 공유했다.

유병옥 길음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밥요남 사업이 참여자분들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숙 길음2동장은 “길음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주민자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