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세계와 책으로 통하다

18일 일본 야마구치현립도서관과 첫 온라인 실무회의

김덕수 기자
2026-08-18 13:57:38




경남대표도서관 전경 (경상남도 제공)



[한국Q뉴스] 경남대표도서관은 18일 오후 2시, 일본 야마구치현립도서관과 첫 온라인 실무회의를 열고 국제교류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양 기관 관계자와 통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도서관 운영 현황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경남대표도서관이 올해 초 해외 도서관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경남도 국제통상과와 협력해 교류기관을 검토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일본 야마구치현립도서관을 첫 교류기관으로 선정했다.

야마구치현은 경상남도와 오랜 기간 우호교류를 이어온 지역이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러한 지역 간 교류 기반을 독서문화 분야로 넓혀 야마구치현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인 야마구치현립도서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도서·지역자료 교류와 독서문화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상호 방문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교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해외 도서관의 우수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의 역사와 문화, 지역자료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경남대표도서관장은“이번 실무회의는 경남대표도서관이 해외 도서관과 교류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며“책과 독서문화를 매개로 양 기관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