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문화누리도서관 AI사서 ‘아테나’ 시범 운영

“오늘은 어떤 책을 읽을까?” 개인별 맞춤형 도서 추천 / 8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무료 체험

김덕수 기자
2026-08-16 08:09:25




구로구, 구로문화누리도서관 AI사서 ‘아테나’ 시범 운영 (구로구 제공)



[한국Q뉴스] 구로구가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개월간 생성형 AI 기반 도서 추천 서비스 ‘아테나’ 시범사업을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문화누리도서관과 유비더스시스템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이용자의 독서 상태와 관심사를 파악해 개인 맞춤형 도서를 제안하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다.

기존의 단순 인기 도서나 장르별 검색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독서 경험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서비스는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먼저, 도서관 3층 지혜누리1에 설치된 ‘아테나 퍼블릭’은 이용자가 직접 책을 기기에 인식시키면 책의 핵심 내용과 분위기, 함께 읽으면 좋은 관련 도서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개인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아테나 퍼스널’은 AI 사서와의 대화를 통해 이용자의 현재 독서 상태, 선호하는 문체, 집중도 등을 분석해 지금 읽기 가장 좋은 책을 추천해준다.

특히 아테나는 생성형 AI의 단점인 정보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 도서 데이터와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하도록 설계되어 신뢰도를 높였다.

이용자는 대화를 이어갈수록 더욱 정교해지는 맞춤형 추천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중 남겨진 의견은 향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공공도서관 AI 서비스 도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AI사서가 제안하는 나만의 책을 찾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