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에 담긴 가족의 웃음…정읍 장명동 가족사진관 ‘찰칵’

김상진 기자
2026-08-14 10:09:5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한국Q뉴스] 정읍시 장명동 주민자치회가 가족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 50가구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주민자치회는 최근 ‘우리 동네 가족사진관’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장명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선정된 2026년 자치사업으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지역 내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안내했다.

빗과 거울도 미리 준비해 주민들이 촬영 전 얼굴과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다듬도록 세심히 챙겼다.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가 맡았다.

이날 찍은 가족사진은 기념 액자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사진을 찍을 생각조차 못 하고 있었는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경식 회장은 “여러 사정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미뤄온 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채승화 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화합과 생활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이어지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